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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T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AD(Active Directory)의 명(明) 과 암(暗) -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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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칼럼] IT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AD(Active Directory)의 명(明) 과 암(暗) - 6편

이중원 롤텍 부사장 칼럼
디렉토리 서비스의 강자였던 노벨 NDS

NDS (Novell Directory Service)는 Novell사에서 개발한 디렉토리 서비스로써 광범위한 네트워크에서 모든 자원을 트리의 계층적인 구조로 분류하고, 이러한 정보들을 디렉토리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여 관리하는 디렉토리 서비스다.


1990년 후반부터 중앙집중형인 IBM메인프레임 시대가 지나고 분산처리시스템의 환경이 도래하면서, 디렉토리 서비스의 수요는 증가하고 각 IT 벤더들은 속속들이 디렉토리 서비스 솔루션을 출시하였다.


노벨의 NDS에서부터, Banyan의 VINES, SUN의 JSD, IBM의 티볼리 디렉토리 서버, 그리고 MS의 Active Directory등이 출시되어 IT리소스 관리를 책임졌다. 그 중에서 노벨사의 디렉토리 서비스인 NDS는 대표적인 디렉토리 서비스로 각광을 받고 수많은 기업에서 대규모 네트워크 및 IT리소스를 관리하는데 사용되었다. 경쟁 솔루션인 MS의 Active Directory가 윈도우 플랫폼만 지원하는 것에 비해 NDS는 윈도우, 유닉스, 리눅스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기능이나 속도 측면에서 뛰어나 한때 디렉토리 서비스의 표준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노벨 NDS.jpg

 

구조.jpg

(노벨 NDS 구조)

 

그러나 노벨의 Netware NOS가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윈도우OS와의 전쟁에서 뒤쳐지면서, 막강한 기능의 NDS도 점차 고객에게 외면을 당하기 시작한다.


디렉토리 서비스 기능면에서 노벨의 NDS를 단기간에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MS는 윈도우 OS를 전면에 내세워 노벨의 Netware를 공략하고 OS에서의 승기를 잡은 다음 윈도우의 많은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Active Directory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는, 이른바 <윈도우와 Active Directory는 한 몸>이라는 전략으로 디렉토리 서비스 시장을 넓혀 나갔다. 


OS에서 열세를 감지한 노벨은 2000년 초반에 분 인터넷 열풍을 생각하고 인터넷 비즈니스와 전자상거래 시장을 겨냥한 NDS eDirectory를 출시하고, 구글 CEO로 유명한  에릭슈밋을 CEO로 영입하는 등의 대반전을 노렸으나, 이미 기업의 업무 플랫폼 시장을 장약한 윈도우의 벽에 막혀 실패하고 만다. 


결국 MS의 전략은 그대로 적중하여, 골리앗이 쓰러지듯 2014년 노벨의 NDS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금번호에서는 한때 디렉토리 서비스의 강자였던 노벨의 NDS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다음 호 부터 MS의 AD에대한 설명과 AD의 보안 취약점에 대하여 이야기하도록 한다. 

 



[저자] 이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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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력

 

-현 ㈜롤텍 부사장 재직

-IT기술, 영업 분야에서 39년의 내공 (1984 ~ 현재 )

-한화생명에서 시스템 운용 및 IT기획

-한국 CA에서 기술 및 컨설팅 임원

-인성정보에서 전략사업개발본부장 및 영업본부장

-경험한 IT기술, OS, 서버, 데이터관리, 네트워크, 보안 분야 등

-김포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교수 역임

-동국대학과 전산학과 겸임교수 역임

 

주요 저술 및 기고

 

-메인프레임과 유닉스시스템 연결 및 구축 – 온더넷, 랜 타임즈

-IBM 3746을 이용한 APPN 네트워크 구축 – 온더넷, 랜 타임즈

-교육개발원의 네트워크 운영자 교육 커리큘럼 및 교재개발위원 역임

 

자격증 및 기타

 

-BS7799 Leader Auditor Certification

-ITIL V2, V4 Foundation Certification

 

최종학력

 

-숭실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 정보통신공학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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