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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인터뷰] 레인포컴퍼니 “프리미엄 모빌리티 A부터 Z까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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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인터뷰] 레인포컴퍼니 “프리미엄 모빌리티 A부터 Z까지 책임진다"

레인포컴퍼니 권오상 대표 인터뷰

코로나19 이후 모든 인간의 기본 소통 방식이었던 ‘대면’은 점점 저물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역시 질병도 인간의 사회적 욕구를 꺾진 못했다. 코로나19는 점차 익숙해지고 이젠 대면과 비대면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소통하는 인류가 탄생했다. 가벼운 소통은 비대면으로 해결해 효율성을 높이고, 꼭 필요한 경우 대면을 통해 삶에서 만남의 질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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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이 일상화된 만큼 대면의 가치는 더 높아졌다. 이 시대에 우리가 귀한 시간을 투자해 누군가를 대면으로 만난다는 건 중요한 목적이 있거나 그 대상에 높은 애정과 가치를 두고 있지 않는 한 잘 벌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만나러 오가는 시간도 아주 중요해졌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2~3시간이 걸리는 이동 시간은 하루 평균 13~14시간을 활동하는 우리에게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래서 더 중요해지는 것이 모빌리티다. ICT가 상용화된 시대에는 단순히 이동 수단만을 뜻하지 않는다. 달리는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커넥티드카부터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자율주행차, 공유자동차, 전기자동차, 드론 등 모빌리티의 혁신은 우리의 삶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


쏘카, 그린카 등 플랫폼을 중심으로 국내에는 공유 모빌리티의 시대가 열린 지 오래다. 또한 기존의 택시와 다른 프리미엄 서비스를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타다와 같은 플랫폼도 등장했다. 하지만 타다는 불법 영업 논란과 택시업계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타다금지법’으로 가라앉았고 모빌리티 시장은 다시 위축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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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포컴퍼니 권오상 대표

 

“국내 모빌리티 시장은 택시업계와 신산업 간의 조화와 필요합니다. 서로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거죠. 레인포컴퍼니는 이런 모빌리티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국토부의 플랫폼 운송 사업자 허가를 받아낸 국내 유일의 기업형 프리미엄 호출 차량 서비스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권오상 레인포컴퍼니 대표) 


 


 

▲모빌리티에 대한 깊은 고심 끝에 탄생한 레인포컴퍼니

 

권오상 대표가 이끄는 레인포컴퍼니는 플랫폼 운송 면허 허가 사업자다. 이는 렌터카 사업자와 다르게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상 운송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레인포컴퍼니는 운송 기사도 대행사나 다른 업체를 거치지 않고 회사에서 직접 고용해 교육하고 운행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의전 서비스에 버금가는 퀄리티를 제공한다. 자체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해 시스템을 속해서 고도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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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포컴퍼니의 프리미엄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레인4’

 

 

“이 모든 걸 구상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고심 끝에 프리미엄 시장을 정했죠.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할 수 있다면 프리미엄이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서비스만 좋다면 충분히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층이 있는 거예요. 서비스 경쟁력만 있다면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는 확신이 들었죠.” (권오상 레인포컴퍼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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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포가 운영하는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레인4'의 구조

 

업 임원, 법무법인 소속의 변호사, 고급 아파트-주택에 사는 주부와 자녀. 이들의 특성은 무엇일까? 높은 소득? 맞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모빌리티를 소비하는 형태와 문화다. 그들은 서비스만 확실하다면 출퇴근, 등하교, 업무, 여가 등에 사용되는 교통비에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이동에 들어가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충분히 비용을 지불한다.


게다가 차량 관리와 운전 스트레스까지 줄여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서비스다. 레인포컴퍼니의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는 프리미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딱 맞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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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레인4

 

“레인4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곳에 손길을 뻗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법무법인의 변호사 분들의 출퇴근이나 업무 차량으로 운용하다가 지금은 항공, 골프, 의료 시설, 고급 주거 시설 등을 이용하는 분들까지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질 높은 서비스에 비해 비용 경쟁력이 있고 차량-기사 인력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끼는 측면에서 이점이 있죠. 한 법무법인의 경우, 기존에 회사에서 법인 차량과 기사님을 운용하는 것보다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약 50% 정도 더 비용이 절감되는 걸 보고 점점 레인포컴퍼니의 차량 운용 비중을 늘려나가시더라고요. 품질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뻤습니다.” (권오상 레인포컴퍼니 대표)


레인포컴퍼니는 심야 시간의 택시 공급 부족 문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시스템상 낮에는 법인 자가용 시장을 대체해 택시와는 경쟁하지 않는다. 대신 심야에는 차량을 공급할 수 있다. 아직은 서울 도심 내 220대의 차량만이 운행되고 있지만 추후 운행 대수를 늘리게 되면 심야 시간의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더욱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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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공항, 카지노, 골프 등으로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이게 가능할 수 있는 이유는 차량의 유동성과 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주차 거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레인포컴퍼니의 또 하나의 강점입니다. 수도권의 주요 비즈니스 거점인 강남, 종로, 여의도, 인천국제공항 등에 총 16개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권오상 레인포컴퍼니 대표)

 

레인포컴퍼니의 플랫폼은 새로운 고용을 창출할 수도 있다. 직고용 방식의 전문 기사들은 계약직-정규직 등 어떤 형태로든 근무가 가능하다. 코로나19 이후 배달 시장에도 플랫폼배달노동자가 급증했던 것처럼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같은 변화는 불가피하다. 그런 상황에서 레인포컴퍼니의 플랫폼은 고용 시장에도 큰 활력을 불러올 수 있다.


“인터뷰 바로 전에도 투자자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공을 많이 들였고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요. 스타트업이 다 그렇겠지만 이전보다 빠른 호흡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시기가 가장 중요한 때가 아닌가 싶어요.” (권오상 레인포컴퍼니 대표)


“지금까지는 모빌리티 시장을 이해하고 시장 안에서의 거점 마련을 위한 청사진을 꾸리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가 매출을 극대화해 서비스를 확장해야죠.” (권오상 레인포컴퍼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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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모빌리티 'A부터 Z까지' 책임진다 

 

모빌리티계의 만능키. 권 대표의 설명을 들으며 떠오른 말. 낮에서는 좋은 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밤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심야에는 택시난 해결까지. 주차 걱정 없이. 어느 하나 따져봐도 빠지는 게 없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꾸준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국토부에서 운행 가능 차량 대수를 더 허가받아 서비스를 확장해 일반 고객이나 구독형 개인 고객들에게도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권오상 레인포컴퍼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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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인간은 프리미엄을 지향하기 마련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 모빌리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경험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A부터 Z까지 잘 짜여진 레인포컴퍼니의 프리미엄 서비스는 모빌리티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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