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CIOCISO매거진 장명국 기자] 카카오가 오는 7월부터 기존의 원격근무를 대신해 '메타버스 근무제'를 시행한다.
메타버스 근무제는 가상의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근무 방식이다. 직원들이 음성채널에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것이 기존 원격근무와 달라지는 점이다.
카카오 계열사 중 메타베스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한 회사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페이, 카카오헬스케어, 크러스트 등 14개사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업무를 하는 데 물리적 공간보다는 '연결'이 더 중요한 가치라고 결론내렸다"며 "메타버스 근무제가 크루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돕고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