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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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민간기업 기술 지원 'R&D 100조 시대' 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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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민간기업 기술 지원 'R&D 100조 시대' 열까

 

[CIOCISO매거진=홍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1일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하고 '연구개발(R&D) 100조원 시대'를 맞은 정부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고 청와대가 18일 밝혔다.


헌법상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최상위 회의체다.


청와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기업 기술혁신 선제적 지원 전략, 국민 안전과 쾌적한 삶을 실현하는 R&D 전략 등이 확정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국가 R&D 투자 100조원 시대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국민께 더 많은 과학기술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보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민간과 정부 연구비를 합한 국가 총 연구개발 규모가 100조원이 넘는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이어 한국이 다섯 번째다.


나아가 회의에서는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온 기후변화, 감염병, 미세먼지 등의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국가 R&D 정책의 우선순위와 투자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