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PTC, 프러스텀 인수로 CAD 포트폴리오 강화
엔지니어, 개발자 위한 차세대 CAD…AI 및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술 가미
최문희 기자
PTC가 프러스텀 인수로 CAD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 PTC(나스닥: PTC)가 제너레이티브(Generative)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프러스텀(Frustum Inc.)을 약 70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PTC(나스닥: PTC)가 제너레이티브(Generative)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프러스텀(Frustum Inc.)을 약 70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설계 옵션을 제공하는 프러스텀의 제너레이티브 설계 기술은 PTC의 크레오(Creo)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미국 콜로라도 볼더에 위치한 프러스텀은 특허 받은 데스크탑 및 클라우드 기반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업체다. 설계자와 엔지니어들은 프러스텀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통해 강력한 AI를 이용해 고성능 차세대 제품을 설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짐 헤플만(Jim Heppelmann) PTC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프러스텀 인수를 통해 혁신의 한계를 뛰어 넘으려 한다”며 “PTC전략의 핵심인 크레오는 엔시스(ANSYS)의 임베디드 기능과 프러스텀을 통해 설계 및 시뮬레이션 업계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PTC는 AR/VR, 고성능 컴퓨팅, IoT, AI, 3D 프린트 등의 혁신적인 신기술에 힘입어 르네상스 시대에 접어든 CAD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