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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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lines] 신한카드 차세대 LG CNS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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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lines] 신한카드 차세대 LG CNS 수주

      류호성 hs_ryu@biziton.com 1000억원 규모의 신한카드 차세대 프로젝트 사업자로 지난달 LG CNS가 선정됐다. 새해 금융권 차세대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차세대 프로젝트로 주목받았던 신한카드 차세대 프로젝트는 삼성SDS와 LG CNS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가격과 운영유지 조건 등을 고려해 LG CNS로 선정했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1년 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진행되며 계정계, 승인계 뿐만 아니라 정보계까지 모두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계정계시스템 서버를 메인프레임으로 유지할 것인지 유닉스로 다운사이징할 것인지 결정을 앞두고 있어, IBM과 HP의 치열한 물밑경쟁도 예상된다. 한편 LG CNS는 올해 교보증권 차세대, 수협 IFRS, 우리은행 카드 차세대, 메리츠화재 차세대, 아주캐피탈 차세대를 연이어 수주했으며, 이번 신한카드 차세대 프로젝트까지 수주에 성공해 금융권 IT 프로젝트에서 강세를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