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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이상훈 베리타스코리아 전무, 엔터프라이즈 영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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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TABLE

interview ∣ 이상훈 베리타스코리아 전무, 엔터프라이즈 영업본부

금융권에서 1~2PB(페타바이트) 규모 백업 레퍼런스 확보할 계획

interview ∣ 이상훈 베리타스코리아 전무, 엔터프라이즈 영업본부 


시만텍과 분리후 정보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우뚝 
금융권에서 1~2PB(페타바이트) 규모 백업 레퍼런스 확보할 계획
 
백업 및 가용성에 강점을 가진 베리타스가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시만텍과 분리이후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신규시장 진출에 나선다. 베리타스코리아는 분리 이후 비즈니스 타깃이 심플해지고 고객 집중도가 높아져 향후 ‘데이터거버넌스’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장담하고 있다. 이상훈 베리타스코리아 영업본부장을 만나 베리타스 비전과 향후 영업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창완 편집국장 bang@ciociso.com 
 
 
   
▲ 이상훈 베리타스코리아 전무, 엔터프라이즈 영업본부
 
 
이상훈 베리타스코리아 전무(엔터프라이즈 영업본부)는 “백업과 가용성에 강점을 지난 베리타스가 시만텍과 분리됨으로써 데이터 거버넌스 측면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 데이터 가용성과 정보관리 투자, 신제품 출시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오라클 백업 솔루션도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데이터 관리 시장에 큰 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베리타스코리아는 지난달 마카오에서 ‘파트너 킥오프’를 개최하고, 파트너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파트너들에 대한 혜택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15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한 이 행사는 사기진작 차원도 있지만, 협업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출발로 해석되고 있다. 
 
어플라이언스 생산 이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아울러 매출 신장
주요 협력사로 LG엔시스외에 코마스, 이브레인테크를 새로운 파트너로 추가하는 한편 새롭게 총판체계를 세워나가고 있다. 분리 이후의 긍정적인 변화는 베리타스코리아가 올 1분기에 글로벌 여타 지역 대비 1등을 차지한 점을 보면 그 여파를 알 수 있다는 것. 
 
매출 상승 이유는 통상  백업 솔루션에 투자시, 기업에서 10억을 투자했을 때 소프트웨어가 2억원, 하드웨어가 8억원으로, 백업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것이 일반론이다.  베리타스는 자체적으로 어플라이언스 장비를 생산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아우르게 되어 매출에 큰 기여를 하게 됐다.  
 
 
   
 
 
 
베리타스코리아는 신한생명을 비롯해 서강대학교, 넥스트리밍, 경창산업 등 국내 대기업과 금융, 제조, 공공, 학교, 병원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백업과 데이터보호 솔루션 및 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상훈 전무는 “백업 소프트웨어 시장이 800억원 규모라고 봤을 때, VTL 장비 시장은 1.000억원대 여서 향후 베리타스가 어플라이언스 시장에서 성장세를 구가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리타스는 과거에는 주로 제조와 일반산업에 솔루션이 공급됐지만 현재는 금융, 제조, 공공 등 여러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이상훈 전무는 “인포메이션 거버넌스 시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빅데이터 트렌드에 따라 기업에서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쌓이겠지만, 그럴수록 불필요한 데이터를 삭제하고, 중복을 제거하며, 전체적인 스토리지 용량을 관리하는 시장도 커질 것이다. 이는 비용절감과 함께 IO(입출력) 시스템에 대한 개선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권서 1~2PB(페타바이트) 규모 백업 레퍼런스 확보할 것
이와 함께 재해복구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다운타임없이 손쉽게 데이터를 보호하는 시장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이 전무는 빅데이터 프로젝트가 꾸준히 논의되고 있지만 50~60%가 파일서버로, 실제 빅데이터의 빈도나 활용도가 낮은 만큼 파일 사이즈를 줄이고, 비용 절감을 꾀한다는 측면에서 자사의 솔루션이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베리타스코리아는 최근 금융권에 400~500TB 규모의 백업 레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다. 현재는 1유닛에서 458TB까지 백업이 가능하다. 금융권에서 1~2PB(페타바이트) 규모의 백업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몇 금융권에서 차세대 프로젝트가 기획되고 있는 만큼 자사의 백업 솔루션과 신규 제품인 가용성 솔루션이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상훈 전무는 최근 금융권에서는 시스템 확장과 안정을 위해 증설이나 변경을 고민하고 있어 앞으로 대규모 백업시장을 선점하는데 있어서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금융 비즈니스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500TB를 넘어 PB급 등 대규모 백업 시장을 타깃으로 솔루션 영업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