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 가상화 패키지 솔루션 ‘SCAF-G’로 망분리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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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아이텍, 가상화 패키지 솔루션 ‘SCAF-G’로 망분리 시장 공략

연보라 기자
등록 2013.07.15 11:17
조회수 1,901

굿모닝아이텍, 가상화 패키지 솔루션 ‘SCAF-G’로 망분리 시장 공략

HW·SW 통합 패키지 서비스 제공

100만 원 이하 한 달 내 구축 가능

연보라 기자 bora@ciociso.com


▲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이사

최근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금융보안종합대책에 따라 망분리가 의무화될 예정인 가운데, 굿모닝아이텍이 VDI 패키지 솔루션을 출시, 국내 망분리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가상화 전문기업인 굿모닝아이텍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최적의 가상화 클라우드 패키지 솔루션인 ‘SCAF-G’를 공개했다.

‘Simple Cloud Architecture platForm-GIT’를 뜻하는 SCAF-G는 VDI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모든 요소를 하나의 통합된 패키지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다. VDI는 VMware, 서버는 슈퍼마이크로와 시스코, 스토리지는 넷앱, Anti-Virus는 트렌드마이크로 등으로 올-인-원 아키텍처를 구성했다.

SCAF-G는 세 가지 시리즈로 구성돼 고객의 니즈에 맞는 가상화 클라우드 제품을 제공하는데 ▲망분리 인터넷 VDI인 ‘SCAF-G Red’ ▲스마트워크 업무용 VDI ‘SCAF-G Green’ ▲고속 대용량 빅데이터 플랫폼 ‘SCAF-G Blue’이 그것이다.

‘SCAF-G Red’는 망분리 전용 인터넷 VDI로 기존의 CBC, SBC 방식의 망분리 프로젝트에 있어 발생하는 비용과 기술상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영일 굿모닝아이텍 클라우드컨설팅사업본부 상무는 “서버인프라, 백신 등 별도 구매하고 구성해야 했던 요소들을 하나로 모아 패키지화함으로써 효율적인 인프라 구성과 기존 업무망을 유지하면서 분리된 구축을 할 수 있으며 VDI 특유의 탁월한 호환성을 제공한다”는 한편 “유저당 100만 원 이하의 비용으로 한 달 이내 구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사용자가 늘어나는 경우, 서버 단위의 스케일 아웃(Scale out) 확장이 지속적으로 가능해 편리하며, 기존 업무망과 분리된 구축으로 보안성이 높아지고, 호환이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SCAF-G Green’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용 VDI 패키지 솔루션이다. 차별화된 컨설팅을 제공하고, 적합한 아키텍처를 제시해 스마트워크 VDI 운영에 있어 가장 문제점이라 할 수 있는 시스템 장애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든 패키지 솔루션이다.

특히 도입 과정에서 문제 발생 시 서로 다른 공급처로 인한 책임 회피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검증된 최적의 인프라 시스템을 통합, 구축함으로써 VDI 프로젝트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시행착오를 줄이고 빠른 시간 안에 서비스 구성이 가능하다는 게 김 상무의 설명이다.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대비한 플랫폼 솔루션인 ‘SCAF-G Blue’는 올해 안으로 선보일 계획에 있다.

김영일 상무는 “SCAF-G는 도입 비용 부담이 큰 데스크톱 가상화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접근방안이자, 망분리 의무화에 따른 시장 니즈를 반영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고객이 상황에 맞는 명확한 구축 목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돼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이사는 “SCAF-G는 굿모닝아이텍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며 “SCAF-G를 통해 시장 니즈와 고객의 환경에 따른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지난해 157억 원 매출에 이어 올해 260억 원에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굿모닝아이텍은 2004년 설립 이후 VMware를 국내에 공급, 국내 300개 레퍼런스를 보유한 가상화·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공공, 금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